[여행칼럼] 호주 타즈매니아에서 태고의 숨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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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태고의 섬 타즈매니아 (Tasmania) 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타즈매니아는 남한 크기의 면적에 인구 50만 명이 사는 주입니다. 호주에서 유일하게 섬으로 이루어져 있지요. 섬이라고 해서 작은 줄로만 알았는데, ‘남한’ 만 하다니, 생각보다 굉장히 넓지요? 타즈매니아에 다녀온 호주 사람들도 많지 않다고 하네요.

하트와 비슷하게 생긴 타즈매니아 섬은 ‘태고의 섬’ 답게 광활하고 푸른 자연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어디를 가도, 온 섬이 푸른 녹색으로 덮여 있지요. 여유롭고 한적한 마을, 그리고 개발되지 않은 해안선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까지 평화로워 집니다. 이 곳은 세계에서 가장 산이 많은 섬 중 하나이며, 산봉우리들이 높지는 않지만 독특한 톱니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땅은 수백 년 전, 남극과 연결되어 있던 까닭에 세계에서 몇 안되는 고대 조립현무암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타즈매니아에서는 정기적으로 비가 내리는데, 이곳을 가로지르는 편서풍은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공기를 가져옵니다. 그러나 300키로미터가 채 안되는 지점부터 날씨가 급작스레 바뀌기도 하는데요. 서부 해안에서 평균 강수량은 연간 약 3미터이며 동부 해안에서는 20센티미터가 안됩니다.

섬의 70%이상이 국립공원인 타즈매니아는 그 만큼 관광명소가 많습니다. 천번째로 크레이들 지역 (Cradle Country)은 특히 멜번에서 ‘Sprit of Tasmania’ 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즐겨 찾는 명소입니다. 데본포트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라트로브 (Latrobe)의 유서깊은 벽화마을로 알려져 있는 쉐필드 (Sheffield)에서 야외 전시물들을 감상하기 전에, 전원의 황무지를 탐험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습니다. 크레이들 산에서의 하루밤을 보내며 등산을 하거나 도브호주 (Dov Late)언덕에 있는 산책길을 걸어 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타즈매니아의 자연환경과 지역사회 사이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타즈매니아로 가는 방법은 배를 이욕하는 법과 비행기를 이용하는 법이 있습니다. 배에서는 10시간 가량을 보내야 하기 때문에 저렴한 국내 항공권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세상의 끝에 있어,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추억이 되는 곳! 타즈매니아를 꼭 기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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